파평용연(坡平龍淵)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눌노리 385-1
파주시 향토유적 제10호
坡平尹氏聖地龍淵
파평윤씨성지용연
坡平尹氏始祖太師公發祥址碑
파평윤씨시조태사공발상지비
龍淵之神
용연지신
파평용연(坡平龍淵) 파평윤씨 시조 윤신달(尹莘達)이 탄강한 연못이다.
파평용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坡平尹氏에 의하면 1100여년 전dls
893년(신라 진성여왕 7년) 계축(癸丑) 음력 8월15일 용연(龍淵)위에 갑자기 구름과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요란한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큰 연못위에 한 옥함(玉函)이 떠오르자
마을 사람들이 기이하게 여기고 고을 태수(太守)에게 고하여 태수(太守)가 연못가에 나가 보니
옥함(玉函)이 떠올랐다가 연못 복판으로 밀려들어 가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날이 저물 무렵 연못가에서 빨래를 하던 한 노파가 옥함(玉函)이 다시 떠오르는 것을 보고
건져내어 열어보니 그 속에는 오색(五色)의 익모(羽毛)에 쌓여있는 어린 사내아이가 들어 있었다.
그런데 이 옥함(玉函)에 관해서 일부 문헌(文獻)에는 석함(石函)이라고 기록(記錄)되어 있고
태사공 묘지(太師公 墓誌)에는 금궤(金櫃)로 되어 있다.
찬연한 서기(瑞氣)를 발산하면서 옥함(玉函)에서 나온 사내아기는
융준용안(隆準龍顔)으로 코가 우뚝하고 용(龍)의 상(相)을 닮았고 양쪽 어깨에는 붉은 사마귀가 있어
일월(日月)을 상징(象徵)하고 좌우 겨드랑이에는 비늘이 81개나 돋아 있으며
발에는 7개의 검은 점이 있어서 북두칠성(北斗七星)의 형상과 같았고
온 몸에서 광채가 솟아서 눈을 부시게 하였으니 바로 파평윤씨(坡平尹氏)의 시조(始祖)라 한다.
坡平尹氏 대종회에서 펴낸 시조 윤신달(尹莘達)의 현손인 《윤관 장군 일대기》에 의하면,
윤관(尹瓘)이 함흥 선덕진 광포에서 거란군의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여 강가에 이르렀을때
잉어 떼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강을 건너 탈출했는데
적병이 뒤쫓아 왔을 때에는 잉어떼가 이미 흩어져 버렸다는 고사가 있다.
윤씨들은 이 고사에 따라 시조에 대한 활명지은(活命之恩)이 있다 하여 잉어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坡平尹氏 시조인 윤신달(尹莘達)이 용연에서 떠올랐을 때 겨드랑이에 잉어의 비늘이 있었기 때문에
잉어를 먹지 않는다는 속설 또한 이 파평용연의 전설에 기인한 것이다.
시조 윤신달(尹莘達)의 5세손인 윤관(尹瓘)이 1073년(고려 문종 27년) 문과에 급제하고
1107년(예종2년) 여진 정벌군의 원수로서 동북 9성을 쌓아 여진을 평정하였으며,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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