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퇴은당 염걸(退隱堂 廉傑),정헌공 염서(貞軒公 廉瑞),절재공 염경(節齋公 廉慶),동재공 염홍립(剛齋公 廉弘立),임란사충 전적비,운계 천기대사 의적비

 

 

 

            퇴은당염걸장군전승기적비                    운계천기대사의적비

전남 강진군 대구면 용운리 4

 

 

 

坡州廉氏 壬亂四忠 戰蹟碑

파주염씨 임란사충 전적비

이 비는 파주염씨 임란 사충인

증 병조팜서 퇴은당 염걸, 증 병조참의 정헌 염서,

증 승정원 동부승지 정제 염경,

증 이조참의 강제 염홍립 등 형제 및 부자의 정충대절을 천추에 빚내기 위해 일문사충의 전적비이다.

퇴은당 선생은 강진군 칠량면 단월리 율변촌에서 염인형(廉仁亨)의 장남으로 출생하시였다.

1592년 임란을 당하사 두동생 정헌 염서(廉瑞)와 정제 염경(廉慶), 외아들인 동제 염홍립(弘立)등을 불러놓고

나라가 위태하니 왜적과 싸울 것을 다짐하고 인근 용력자 수십명을 규합하여 강진 구강포에 출정하여

허수아비 수백개를 세우고 있자 적선 수백척이 들어오자 포고문(布告文)을 발사하고 적선을 격파하고

잔적들이 정수사(淨水寺)로 올 것을 예측하고 입구에 아군을 매복한바 적들이 들어오자 격전하여

큰공을 세우고 많은 무기를 노획하였으나 불행하게도 끝 동생 절제가 전사하니 나이 14세였다.

이때 왜장이 염씨 삼호장군이라 칭하였다.

1597년 충무공 이순싱장군께서 전공소식을 듣고 치하하고 의병장의 군호를 내리고 잔적토벌 명을 받고

장흥군 회진면 대흥교의 적진을 심야에 대격파 승전하고 이충무공께 합류하여 수륙작전을 전개하고

몰운대 전투에서 이충무공의 삼자 면을 살해한 적장 마희옹마다치(馬希雍馬多齒)를 체포하는데 큰 공을 세우니

완도군 고금면 도남리에 승전비가 세워졌다.

그후 광양 왜교성 작전에서 대승전을 거듭하니 이충무공이 그 전공을 도원수 권율장군을 경유 조정에 올리니

퇴은당정제강제등에게 각 수문장 벼슬이 내려졌다.

또 노량해전에서 이백여척을 격파하여 삼전삼승의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잔적을 거제도까지 추격하여

백병전에서 부자 형제가 동시 순국 일문사충 이국가와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받쳤으니 참으로 장하도다.

1605년 조정에서 선무원종이등공신 록권이 퇴은당정헌동제 등에게 내리었다. 1

889년 조정에서 일문사충에게 증직이 내리고 정려를 세워 포충토록 명하였다.

1955년 후손의 집성지인 화순군 이양면 오류리에 사충각과 유천사를 건립하여 사선생을 봉안하고 유림 향사하며

강진 칠량면 단월리 사충묘하에 사충순의비와 퇴은당선생신도비를 건립하니

1978년에 사충묘소는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되어 영구보존토록 되고 생가는 추모제로 하였다.

아! 위대한 사선생의 탁월한 충절은 이미 찬연하게 역사에 기록되어 세인이 모두 널리 아는 사실이오나

격전지인 이곳 정수사에 이비를 세워 이곳을 찿는 관광객들에게 당시 사정을 실감케하고

아울러 생생한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이곳에 이 전전비를 세우노라.

                                                                   서기2003년계미 3월 일

 

 

           退隱堂 廉傑將軍 戰勝紀蹟碑

           퇴은당 염걸장군 전승기적비

 

 

                  禪敎都摠 扶宗樹敎 雲溪天機大師義蹟碑

                  선교도총 부종수교 운계천기대사의적비

8도 도총섭겸 승병대장인  정수사의 천기대사라는 스님이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으로 공을 세운것을 기념하는 비.

 

 

 

 

충효사

 

충효사

퇴은당 염선생(退隱堂 廉先生)== 퇴은당 염걸(退隱堂 廉傑)

정헌 염선생(貞軒 廉先生)== 정헌공 염서(貞軒公 廉瑞)

절재 염선생(節齋 廉先生)== 절재공 염경(節齋公 廉慶)

동재 염선생(剛齋 廉先生)== 동재공 염홍립(廉弘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