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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조양루 朝陽樓 위봉문 威鳳門

구름에 달

by 碧巖 2018. 8. 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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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루 朝陽樓

강원도 시도유형문화재 제2

춘천시 중앙로 1 강원도청 정문 옆 

 

 

 

 

 

조양루 朝陽樓

강원도 춘천시 우두동에 있던 조선시대의 문루(門樓).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 정면 3, 측면 2칸의 팔작지붕건물.

이 문루는 1646(인조 24)에 엄황(嚴惶)이 세운 문소각(聞韶閣)의 문루로서,

본래는 지금의 강원도 도청 앞에 해당되는 자리에 지어졌던 것인데

일제시대인 1938년 현 위치인 우두산(牛頭山)으로 이건하면서 이름도 조양루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우두산은 춘천 시가의 북단부 소양강(昭陽江)의 서안에 해당되는 넓은 들판 한가운데에 우뚝 솟은 작은 봉우리이다.

꼭대기에는 소슬뫼라고 불리는 옛 무덤이 있어서 그로 인하여 이 봉우리 이름을 우두산이라고 한다.

 

누각은 우두산 꼭대기의 소슬뫼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누마루에 올라서면 춘천호로 흘러드는 소양강의 맑은 물줄기와 함께

춘천의 진산인 봉의산(鳳儀山) 중턱에 자리잡은 소양정(昭陽亭)이 멀리 바라보인다.

 

 

 

 

 

 

 

조양루와 위봉문

 

 

 

위봉문 威鳳門

춘천시 중앙로 1   강원도청 정문 옆

강원도 유형문화제 제1

 

위봉문 威鳳門

이 문은 조선 인조 24(1646)에 춘천부사 엄황(嚴愰)이 지었던 춘천관아 건물인 문소각의 내삼문(內三門)이다.

그후 고종 27(1890)에 유수 민두호가 왕명으로 문소각을 확장하여 이궁(離宮)으로 고쳐 지었으며,

위봉문은 이궁의 내삼문으로 사용하였다.

한국전쟁으로  문소각 소실과 강원도청사 건립으로 몇 차례 이전되어 있던 것을 20134월 지금의 자리로 위치를 옮겼다.

문의 높이는 약 6.3m이며,    한단(一段)으로 장대석을 놓고 기단을 만들었다.

기단 위에 두 줄로 네모난 초석을 배치하고 8개의 원형 기둥으로 문을 세웠으며,

건물의 크기는 정면 3칸으로 세 개의 문을 만들어 가운데 칸은 양측 칸보다 폭이 넓고 지붕도 한 단을 높게 하였다.

세 개의 문 모두를 두 짝의 여닫이문으로 제작되였으며  문과 문 사이는 판자로 막았다.

전체적으론 하나이나 세 개의 출입문을 가진 문을 삼문(三門) 이라하며

가운데 문의 지붕이 솟아 있는 것은 솟을삼문 또는 소슬삼문이라 부르고

 세 개의 문 지붕 높이가 같은 것은 평삼문(平三門)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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