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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화엄사(華嚴寺), 사적 제505호,碧巖國一都 大禪師碑(벽암국일도 대선사비), 벽암대사(碧巖大師)

종교

by 碧巖 2021. 7. 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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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華嚴寺)

사적 제505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황전리 산20-1)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대웅전과 벽암국일도 대선사비(碧巖國一都 大禪師碑), 벽암대사(碧巖大師)

 

 

碧巖國一都 大禪師碑(벽암국일도 대선사비), 벽암대사(碧巖大師)

사적 제505호인 구례 화엄사의 일주문을 지나면

벽암대사(碧巖大師;1575-1660)의 공덕을 기리는 벽암국일도대선사비가 자리하고 있다.

벽암대사의 속성(俗姓)은 김(金)씨, 법명은 각성(覺性), 字는 징원(澄圓)이다. 號는 벽암(碧巖)이다.

임진왜란 때는 스승 부휴선수(浮休善修;1543-1615)를 따라 영남과 호남의 내륙에서 의승군 으로 활동하였으며,

1624년 팔도도총섭(八道都摠攝)으로 남한산성(南漢山城)을 축조해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피신하도록 도왔다.

남한산성 축조 당시 절반은 벽암대사가 이끄는 스님들이, 나머지 절반은 관이 동원한 민간인들이 공사를 맡았다고 한다.

그런데 스님들이 맡은 구간의 공사가 훨씬 더 진척이 빨랐다.

벽암대사의 지도력이 그만큼 남달랐고, 스님들의 용력 또한 컸다는 것을 뜻한다.

 

화엄사 벽암국일도대선사비 안내문에는 벽암대사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다.

‘벽암대사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참전하여 크게 활약하였고,

승군을 이끌고 남한산성을 축성하는 등, 조선 후기 사회에서 불교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하였다.

또한 전란 후에는 화엄사를 비롯하여 해인사, 법주사 등의

여러 사찰의 중수를 주도하여 조선 후기 불교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影殿영전

명부전

삼성각

적멸보궁(대 보수중이라 ......)

구례 화엄사 3층 사사자 삼층석탑

국보 제35호. 높이 550cm.

〈사적기〉에 의하면 자장율사가 연기조사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일종의 불사리 공양탑이라고 한다.

그러나 석탑의 양식으로 보아 조성연대가 7세기 중엽까지 올라간다고 볼 수 없다.

이 석탑은 2층 기단에 3층의 탑신이 놓여 있으나

상층기단이 특이하게 사자상으로 되어 있어 이형석탑(異形石塔)에 속한다.

이러한 석탑형식은 고려시대의 사자빈신사지석탑(1022)을 비롯하여

홍천물걸리4사자석탑 등으로 이어졌으며 조선시대에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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