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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송정(友松亭), 우송정 지정(友松亭 池淨), 표충비(表忠碑), 표충각(表忠閣), 우송정 지봉원(友松亭 池逢源),충주지씨.

구름에 달

by 碧巖 2022. 8. 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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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씨 우송정 지정(友松亭 池淨) 표충각, 우송정 지봉원(友松亭 池逢源)

경북 안동시 와룡면 농암로 191

 

표충비

友松亭池先生表忠碑

우송정지선생표충비

 

우송정 지정(友松亭 池淨, 1416~1453) 일명 지봉원(池逢源).

字는 희용, 號는 우송정(友松亭).

충주지씨 중시조인 고려의 명장 상원수 충의공 지용도(충의공 池龍圖)의 6대손으로,

우의정을 지낸 지정분(池鄭苯)의 조카이다.

1444년(세종26) 삼군진무(三軍鎭撫)로서 경상도 선위관에 차출되어 왜구의 침입으로 소란된 민심을 무마시켰다.

1448년 지태안군사(知泰安郡事)로 파견되었고,

1450년(문종 즉위년) 35세에 문과 급제하여 임금의 특지로 판사복시사(判司僕寺事)에 발탁되었고,

1451년 첨지중추부사가 되면서 정평도호부사(定平都護府使)를 겸직하였다.

1453년(단종1) 38세에 충청도병마절도사에 제수되어 부임을 기다리던 중,

계유정난이 일어나면서 수양대군(首陽大君)일파에 의하여

"안평대군(安平大君)과 반역을 도모하였다"고 논죄되어 전라도 영암으로 유배되었다가,

그해 평안도 관찰사 조수량(趙遂良), 충청도관찰사 안완경(安完慶), 중추원사 이양(李穰),

이조판서 둔암 민신(遯菴 閔伸) 등과 함께 1453년 11월10일 화를 입었다.

1791년(정조15년) 신해년에 장릉(莊陵: 단종의 능)에 배향하고 배식단을 올렸다.

단종으로부터 8계유년인 1933년 안동군 와룡면 가구리에 우송정(友松亭)을 세워 경모의 뜻을 두었다.

1947년 정해년 봄에 동향의 유림들이 우송정에 제사를 지내고, 우송정 실기(實紀) 한 권을 간행하였다.

장릉단(莊陵壇, 단종묘)에 배향되고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배위는 정부인 밀양박씨로 진사 박동춘(朴東春)의 따님이다.

 

우송정

解體復元竣工碑

해체복원준공비

忠州池氏 節制公派 安東宗親會

충주지씨 절제공파 안동종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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