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박물관 영주십경(瀛州十景), 영주십경도(瀛洲十景圖)

제1경 성산출일 (城山出日) - 성산에서 떠오르는 온 세상의 밝은 아침

제주박물관 영주십경(瀛州十景)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17

영주십경(瀛州十景)은 제주에서 경관이 특히 뛰어난 열 곳을 선정한 것으로,

제주 조천출신의 매계 이한우(梅溪 李漢雨,1818 1823~1881)가

제주의 아름다운 10가지 경치를 선정하여 영주십경(瀛州十景)이라 칭하였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170여 년 전 제주의 빼어난 경관 ‘영주십경(瀛洲十景)’이 구현됐다.

박물관 영상실에서 신기술융합콘텐츠영상 ‘영주십경(瀛洲十景)’ 상영 서비스를 하고있다.

제주의 빼어난 경관 10곳을 담은 이 영상은 조선 후기 제주의 문인

매계 이한우가 선정한 제주의 경관 10곳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옛 모습을 알 수 없는 곳은 실사 영상과 컴퓨터그래픽 기법의 디지털 영상을 혼합하여

170여 년 전 제주의 빼어난 경관 10곳을 재현했다.

영상은 20세기 화가 정재민이 그린

제주대학교 박물관 소장품 ‘영주십경도(瀛洲十景圖)’의 10개 장면을 하나하나 보여 주면서 시작한다.

 

제2경 사봉낙조 (紗峯落照) - 사라봉 곱게 두른 비단결 붉은 노을

 

제3경 영구춘화 (瀛邱春花) - 붉은 꽃 흩날리는 봄날 방선문 계곡

 

제4경 정방하폭 (正房夏瀑) - 삼복 더위 식혀주는 맑고 푸른 정방폭포

 

제5경 귤림추색 (橘林秋色) - 황금빛 곱게 물든 풍성한 가을 들판

 

제6경 녹담만설 (鹿潭晩雪) - 고고하게 찬란한 늦겨울의 백록담

 

제7경 영실기암 (靈室奇巖) - 하늘아래 우뚝 솟은 신비로운 오백 장군

 

제8경 산방굴사 (山房窟寺) - 조물주가 깍고 빚은 산방산 속 바위 사찰

 

제9경 산포조어 (山浦釣魚) - 바다 위 삶의 터전 산지포 고기잡이

 

제10경 고수목마 (古藪牧馬) - 푸르른 들판을 누비는 제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