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 상덕사 및 삼문(陶山書院 尙德祠 및 三門) - 보물 제211호
도산서원 상덕사 및 삼문
상덕사는 퇴계와 제자 월천 조목(月川 趙穆)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삼문은 사당으로 들어가는 입구로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나오며,
가운데 문은 혼이 다니는 문이라 하여 사람들의 출입을 금한다.
1574년에 지어졌으며 일반적인 사당은 맞배지붕으로 하는데 도산서원은 팔작지붕을 하였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향사를 받든다.
사당에는 퇴계(退溪)의 위패와 제자 월천 조목(月川 趙穆)이 종향되어 있다.
전사청(典祀廳) 제주와 제수를 보관하던 곳이다.
장판각(藏板閣)
역락서재(亦樂書齋)
역락서재는 농운정사와 같이 도산서당의 기숙사이다.
1561년 청주인 지헌 정사성(芝軒 鄭士誠, 1545~1607)이 퇴계의 제자가 될 때
정사성의 아버지 죽헌 정두(竹軒 鄭枓, 1508~1576)가 제자들과 협력하여 지었으며, 현판의 글씨는 퇴계가 직접 썼다.
농운정사(隴雲精舍)
농운정사는 퇴계의 제자들이 머물면서 공부하던 기숙사이다.
건물을 공(工)자 모양으로 지었는데 이는 학생들의 공부가 성취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퇴계가 설계하였다고 한다.
농운정사는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동쪽 마루는 시습재(時習齋)로 공부하는 곳이고,
서쪽 마루는 관란헌(觀欄軒)으로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며,
후면 마루는 지숙료(止宿寮)로 서당에 공부하러 온 학생들이 머물렀다고 한다.
농운정사(隴雲精舍)
시습재(時習齋)
관란헌(觀欄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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