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성 통일전망대(統一展望臺), 고성지역 전투 충혼탑, 고성망배단(望拜壇)

고성 통일전망대(統一展望臺)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2-23

 

통일전망대(統一展望臺)

통일조국 민족 교훈의 유적지

동해안 최북단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高城郡 縣內面 明湖里) 바닷가

해발70여m 고지위에 세워진 통일전망대(統一展望臺)에 오르면,

눈 아래 전개되는 청량한 해변과, 깨끗한 모래사장과 파아란 쪽빛 바다가 펼쳐지고

지척의 휴전선 넘어 아름다운 금강산(金剛山)줄기인 동해바다 끝에 넓게 자리 잡은

구선봉(九仙峰)과 해금강(海金剛)이 바다에 점점이 떠있다.

구선봉(九仙峰), 감호(甘湖), 이곳에 옛날부터 구전(口傳)으로 전해오는 얘기로는

아홉신선이 놀았다하여 이름 지어진 구선봉과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워질 정도로

바다밑 풍경이 천하절경인 해금강을 바라다 볼뿐

분단 70여년 동안 지금도 지척의 낙타봉(일명 구선봉)너머로 두고 온 고향을 아련히 떠올리며

조국분단의 쓰라림을 달래며 민족 비원의 통한의 세월만 흘러 보내고 통일을 기원하고 있을 뿐이다.

고성지역 전투 충혼탑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산32

 

강원도 고성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다.

더불어 최근에는 새로운 안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고성군이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로 부각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통일전망대이며,

이 통일전망대의 상징이 바로 이 곳 충혼탑이다.

이 충혼탑은 6.25전쟁 이후 고성지역에서 조국과 겨레를 수호하기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이 분들의 충정과 거룩한 뜻을 기리고자

육군 제 6861부대와 고성군이 함께 건립한 추모탑이다.

이 충혼탑은 관람객들에게는 조국통일의 의지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신성한 학습장이며,

외국인들에게는 대한민국 분단의 아픔을 느끼게 해주는 동시에

이를 극복한 대한민국의 상무, 호국 정신을 이해하게 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한평, 고성군 건봉사에는 6.25전쟁 당시 순직자 1.064명과

사단 창설 이후 순직자 194명의 추모를 위해 위패를 모시고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DMZ와 송도 ,해금강의 자락

통일기원미륵불상

 

平和統一  國泰民安  祈願一鵬淸王詩碑

평화통일  국태민안  기원일붕청왕시비

 

 

망배단(望拜壇)

황토마루 고개너머 그리운 고향

꿈엔들 잊힐이야 우리의 소원

메나리 가락에 목들이 메어

어머니 품안으로 안기어 가는

이 길은 고향의 길 불망의 길

(농부들이 김매며 부르는 노동요의 하나이다. 일명 「미나리」라고도 한다.)

통일염원 예수상, 성모 마리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