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초대대통령 별장(李承晩 初代大統領 別莊)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죽정리 산1-3
이승만 초대대통령 별장
본 건물은 1954년 27평 규모로 신축하여
1960년까지 이승만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했으나,
이후 건물을 방치하여 폐허로 철거되었던 것을 새로 지어 육군관사로 사용해왔다.
그후 1999년 7월 육군에서는 현재의 위치에 본래의 모습대로
별장 건물을 복원하여 역사적 자료와 유품을 전시해 오다가
2007년 2월에 고성군과 육군복지단에서 본래의 별장터에 세워진 본 건물을 보수하고,
별장에 있던 일부 유품과 이화장에서 역사적인 자료를 추가로 기증받아
2007년 8월 이승만 대통령 화진포 기념관으로 개관하였다.
프란체스카 도너(1900~1992)와 우남 이승만(雩南 李承晩,1875~1965)
國富兵强 永世自由
국부병강 영세자유
나라를 부유하게 하고 군사력을 강화해서 영구히 자유를 누리자.
이승만 대통령 화진포 기념관
화진포 설화
옛날 이 마을에 “이화진”이란 부자가 살았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 인색하고 성격이 고약했다.
어느 날 스님이 시주를 왔는데 곡식 대신 소똥을 퍼주었고,
스님은 소똥을 들고 말없이 바랑에 받아 넣고는 돌아서 나갔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며느리가 얼른 쌀을 퍼서 스님께 드리며
시 아버님이 용서해 달라고 빌었다.
스님은 시주를 받으며 “나를 따라 오면서 무슨 소리가 나더라도 뒤를 돌아보지 말라” 고 했는데
며느리는 고총 고개에 이르러 그만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
돌아보니 이화진이 살던 집과 논밭은 모두 물에 잠겨 호수가 되어 있었다.
며느리는 애통해 하다 그만 돌이 되어 버렸다.
마을 사람들은 착한 심성을 가진 며느리의 죽음을 안타까이 여겨 고총서낭신으로 모셨는데
이후로 농사도 잘 되고 전염병도 사라졌다고 한다.
“화진포”는 이화진의 이름 “화진”에서 유래되었다.
지금도 청정한 날에는 화진포 한 가운데에 잠겨있는 금방아 공이에서 누런 광채가 수면에 비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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